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세계 판매 1위 복통치료제 ‘부스코판’(성분명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 10㎎·아세트아미노펜 500㎎, scopolamine butylbromide·acetaminophen)의 첫 광고 모델로 배우 성유리 씨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 씨가 출연한 새 광고를 내달 1일부터 공중파 방송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하고 마케팅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부스코판은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6년 진경제 부문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진경 성분인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과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한 복합제로 15분 이내에 약효과 발휘돼 경련성 복통,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성유리 씨는 2016년에 종영한 MBC 드라마 ‘몬스터’에서 지적이고 당당한 커리어우먼 역으로 열연했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골프·발레·승마·사격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종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과장은 “성유리 씨의 지적이고 신뢰감 높은 이미지는 부스코판의 주요 타깃 소비자인 2030 여성에게 공감을 얻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직장인은 회의·발표로 긴장하거나 회식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해 복통을 겪기 쉬워 부스코판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