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철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회지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 새 편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학회지는 2006년부터 발간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 편집위원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신경중재의학 분야 전문 학술지로 성장하고 있다.
서 교수는 아시아호주신경중재학회(AAFITN) 회장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경중재치료의학회세계연맹 상임이사로 활동중이다. 신경중재치료는 뇌졸중,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척추동맥 기형 및 협착 등을 수술 없이 미세한 바늘이 들어갈 정도만 최소절개한 뒤 내시경을 혈관에 삽입해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