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 3일 원내에서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기업인 디티앤에스(대표 원찬요)와 원활한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시험 진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및 국외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식품의약품안전처·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유럽공동체인증(CE)·의료기기품질시스템(ISO13485) 등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및 사용적합성 이용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흥만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의료기기, 의료용품, 체외진단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온 디티앤에스와 손잡고 임상 및 인허가 전반에 걸친 기술지도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유기적인 협력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