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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서 경희대 교수, 한국훔볼트회 차기회장 선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12-29 17:17:11
  • 수정 2018-01-04 1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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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학술재단, 130개국 2만3000명 활동 … 재단 회원 43명 노벨상 수상

박문서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훔볼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2018~2019년)으로 선출됐다. 한국훔볼트회는 독일의 학술단체인 훔볼트재단을 매개로 독일과 한국의 대학·연구기관에서 학문과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학자 모임이다. 인문, 자연, 사회과학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홈볼트재단은 독일의 자연과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기념하기 위해 1860년에 설립됐다. 독일 정부의 후원 아래 전세계 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130개국에 2만3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재단 회원 중 43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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