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지난 13일자로 김은영 사장이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Associate Vice President, Head of Asia Sub region)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 총괄대표는 중국·일본을 제외한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9개 지사를 책임지게 됐다.
회사 측은 “김 대표는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 한국 포함 아시아 5개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었다”며 “노사가 상생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경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엘러간에 합류하기 전에 한국BMS제약 대표,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화여대 약대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