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지난 12일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청소년 교육기관인 성장학교 별(교장 김현수)을 방문해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실을 열고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실시했다. 또 학생 치아관리를 돕기 위해 구강건강 용품 200여개를 무상 지원했다.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성장학교 별의 학생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2월에 개교한 이 학교는 사회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중·고등통합 도시형 비인가 대안학교다. 아이의 재능을 발굴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갈등해결, 분노조절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유디케어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되는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의료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구강건강 용품을 후원하고,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