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광고모델로 배우 한채영 씨를 선정하고, ‘메르시 이브아르’(Merci YVOIRE, 고마워요 이브아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이날 서울 서초동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뷰티토크쇼 ‘이브아르 블로거데이’를 개최했다. 관련 파워 블로거와 일반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씨가 미용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또 내달 1일부터 TV광고를 방영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브아르는 국내 최초의 히알루론산필러로 고농도·고분자 히알루론산을 균등하게 교차결합(cross-linking)하는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원료는 고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획득했다. 2012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남미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진출했다. 프랑스·영국·독일 등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동서양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한 씨가 이브아르의 콘셉트와 맞다”며 “2011년 제품을 출시한 후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필러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교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