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열린 ‘2017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
임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위원,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외협력 부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학회 차원에서 조직이식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이식 활성화와 이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에 창립된 이 학회는 종양, 외상, 감염 등으로 조직이 결손된 환자들를 위한 동종조직 이식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