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1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17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9월까지 2년.
한 신임 회장은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의 미션은 복강경이나 내시경 등을 이용한 위장관수술을 개발 및 연구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의미 있고 참신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연구회의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orean Laparoendoscopic Gastrointestinal Surgery Study Group)는 2005년에 창립한 대한위암학회 산하 연구조직으로 다양한 위장관질환에 대한 최소침습수술 보급에 앞장서왔다. 특히 복강경 위암수술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술기를 표준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