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당뇨관리사업부 신임 본부장으로 김주현 전무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취득했으며 다국적 헬스케어기업에 16년 이상의 마케팅·영업 관리 경력을 쌓았다.
김 전무는 2001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에 입사해 2007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본사에서 근무했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을 담당한 이후 국내에서 북아시아·태평양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최근에는 존슨앤존슨비전에서 커머셜엑설런스팀(Commercial Excellence Team)을 이끌며 ‘아큐브’ 콘택트렌즈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 전무는 “이제는 고령층뿐 아니라 30·40대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많아지면서 당뇨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혈당측정기 분야의 리딩기업으로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당뇨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