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

최 교수는 1985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0년 호주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연수한 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여의도성모병원 및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가톨릭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및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대외적으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위원,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연수이사, 호주 국립노화연구소 협력회원으로 활동하며 수족냉증·레이노병·스트레스·만성피로·보완대체의학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가정의학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일차의료의 중심이 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해 현재 9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