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오는 10월 2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강의실에서 ‘제14회 건강검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첫번째 세션에선 ‘안전한 건강검진’을 주제로 △내시경검사(배정호 소화기내과 교수) △조영제 사용과 응급상황 대처(이소희 알레르기내과 교수) △심장검사와 응급상황 대처(박효은 순환기내과 교수)를 다룰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은 ‘검진결과의 올바른 해석’을 주제로 △체성분 분석 및 근감소증 검사(윤지완 내분비내과 교수) △이비인후내시경 검사(박보나 이비인후과 교수) △순환기 정밀검사(이희선 순환기내과 교수) 등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외과(간수술 전문) 교수가 ‘소셜미디어와 의료정보’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번째 세션에선 ‘검진 후 처방하는 약물’을 주제로 △아스피린(나상훈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순환기내과 교수) △프로바이오틱스(한유민 소화기내과 교수) △비타민D(이지은 내분비내과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네번째 세션에선 ‘검진 시 흔히 묻는 질문’을 주제로 △폐경호르몬요법 최신 치료지침(김선미 산부인과 교수) △흔한 안과 질문(최혁진 안과 교수) △전자담배와 금연(이철민 가정의학과 교수) 등을 발표한다. 

○… 서남대 명지병원은 오는 19일 원내 C4회의실에서 ‘쉼터 노숙인의 정신건강과 중독’을 주제로 노숙인 진료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조선진 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와 정희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쉼터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병원에서 10년간 노숙인 진료에 참여한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노숙인이 아니라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을 주제로 노숙인의 정신건강 향상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정책국장, 김용진 구로구 중독통합관리센터 센터장 등과 토론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