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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심장수술 ‘명의’ 장병철 흉부외과 교수 영입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9-05 17:57:07
  • 수정 2017-11-13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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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수술 4000례 집도, 1994년 첫 심장이식 …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 정립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심장수술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장병철 흉부외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한 장 교수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40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100% 가까이 성공한 심장수술 명의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워싱턴대 및 스탠퍼드대 의대에서 연수받았다. 지난 8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이끌며 심장수술 분야를 선도해왔다.

1994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첫 심장이식수술을 집도했으며 국내 최초로 보조인공심장수술과 심장판막로봇수술에 성공했다. 당시 심장을 이식받은 두 명의 환자는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1988년엔 심장판막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의 근본적인 치료법인 ‘콕스·메이즈(Cox-Maze)’ 개발에 참여하고, 이 수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국내 심방세동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김동익 병원장은 “심장질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꼽히는 장병철 교수의 영입은 심혈관질환 진료 및 치료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임상 및 연구 역량과 분당차병원의 역량을 접목해 심혈관질환 분야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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