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분야 권위자 최한용 비뇨기과 교수가 오는 9월 1일부터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최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주임과장·진료부원장·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국내 처음으로 전립선암수술에 ‘근치적 회음부 전립선적출술(Radical Perineal Prostatectomy: RPP)’을 적용하는 등 비뇨기 종양 분야에서 국내 최다 수술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전립선암센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센터 건립과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