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오는 9월 9일 저녁 7시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소재)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생명존중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재희(부활 3~4기 보컬), 박지헌(VOS), 배기성(캔), 최호섭 씨 등 가수가 공연할 예정이며 사회는 전문 MC인 박리디아 씨가 맡는다. 김재희 씨는 재능기부의 하나로 ‘김재희s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수십 차례 개최하며 생명의 가치를 고양시키는 데 노력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작은 축제의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청, 인하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구세군자선냄비 등이 후원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