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구리병원은 24일 신관 5층 회의실에서 국군일동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을 앓게 된 장병은 우선 병원에서 치료받고 추후에 진료비를 정산하면 된다.
김재민 한양대 구리병원장은 “군 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 지원을 약속하며, 민·군의 의료서비스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대근 국군일동병원장은 “한양대 구리병원과의 협약으로 군 장병의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의학정보와 의학기술을 상호 교류해 한층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