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병원은 오는 9월 중 중학교 1~3학년 20명을 선발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병원 내 직업을 소개하고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의사가 하는 일 △간호사 진로 체험 △약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과 약사의 진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http://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