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파스퇴르는 지난 1일 밥티스트 드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신임 한국지사 대표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드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2006년 사노피파스퇴르에 입사해 프랑스 리옹 본사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전역의 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 관장하다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역임했다.
그간 사노피파스퇴르 한국지사를 이끌었던 레지스로네(Regis Launay) 전 대표는 본사로 자리를 옮겨 소아백신(Pediatric and Booster Vaccine Range)의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총괄하게 된다. 사노피파스퇴르 한국지사는 로네 대표가 2014년 부임한 후 최근까지 일본뇌염생백신 ‘이모젭(Imojev)’,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Menactra)’, 5가혼합백신 ‘펜탁심(Pentaxim)’ 등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