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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 국제학술상 연속 수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7-10 17:32:22
  • 수정 2017-07-10 1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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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암 경향문내시경미세수술 유용성 연구 우수구연발표상

이인규·원대연·박선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제40회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직장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발표상(Outstanding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수술 전 영상검사와 수술 후 병리검사 과정에서 병기 진단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수술 전 병기가 수술 후 병기 보다 과도하게 진단된 경우가 예상보다 많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실제로 조기 직장암(침윤 정도 1기)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44.5%는 국소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했다.

이 교수팀은 조기 직장암 진단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영상의학과, 내과, 병리과와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을 이용해 수술 전 진단을 조직학적으로 재차 확인한 뒤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했다. 환자 입장에서 근치적 절제 수술 전,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또 한번의 진단 기회를 가졌다는 의의가 있다.

또 이인규·김민기 교수팀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16차 아시아 태평양 대장항문학회 및 5차 유라시아 대장 기술 연합 통합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논문화 사업에서 2016년도 연구과제로 선정된 ‘2기 결장암에서의 항암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베스트연구자상(Best Investigator)’상을 받았다.

이 교수팀은 다학제진료를 통해 조기 결장암 및 직장암 환자를 최적의 방법으로 진료하고 있다. 표준화된 복강경수술, 수술 후 맞춤형 회복프로그램(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도입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그는 “서울성모병원이 대장암수술 최고 의료기관이라는 사실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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