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뇌손상환자 대상 자동 뇌압감시·뇌척수액 배액 장치의 효율성 연구
조진모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계명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중증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형 뇌압감시·뇌척수액 배액 장치의 초기 임상경험 관련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중증 외상성 뇌손상 치료에 자동뇌압감시장치를 적용, 뇌척수액을 자동으로 배액하고 뇌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했다. 그는 “최근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뇌압감시장치를 활용하는 방법이 진료지침으로 받아들여져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로 자동뇌압감시장치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