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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현 가톨릭대 교수, 中 외과학회 명예회원 추대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6-20 17:51:13
  • 수정 2017-06-21 0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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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암수술 권위자, 논문 120여편 국제학술지 게재

박조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5월 18~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0차 중국외과학회(Chinese College of Surgeons, CCS)에서 7000명의 회원이 운집한 가운데 명예회원(Honorary Fellowship)으로 추대됐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중국외과학회는 중국에서 가장 큰 외과 학술대회로 꼽히며, 개막식에서 박 교수를 비롯해 독일의 직장암 수술의 대가인 Werner Hohenberger 교수, 유럽종양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영국의 Graeme Poston 교수 등 세계적 석학 6명에게 명예회원증서를 수여하였다. 

박조현 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위암수술의 세계적 전문가로 12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특히 2010년 서울성모병원과 뉴욕의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와 위암치료 성적을 비교 연구한 논문에서 국내 위암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위암학회 및 대한소화기학회에서 학술위원장,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외과학회에서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제위암학회의 상임위원이며 공식 학술지 ‘Gastric Cancer'의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재임 중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KINGCA) Week’를 설립하여 우리나라 위암수술 및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해외의 젊은 외과 의사들을 위한 위암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제공했다.

박교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명예위원으로 추대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성모병원과 외과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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