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7일 중앙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rean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KOSASS)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김 회장은 대한 경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 및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의사가 상생하는 학회를 만드는 한편 ISASS(세계척추신기술학회) 한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SASS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각각 회장을 선출한다. 정형외과 분야에선 김학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