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19일 실리콘겔 인공유방 브랜드인 ‘내트렐(Natrelle)’의 홈페이지를 론칭하고 새 모델인 ‘소유(SAW YO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캐릭터에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한국 여성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소유의 ‘소(SAW)’는 내트렐이 추구하는 △안전성(Safety) △자연스러운 모양(Anatomical Benefit) △제품 선택의 다양성(Widest Matrix) 등 메시지를, ‘유(YOU)’는 늘 주목받고 자신감 있는 여성을 뜻하는 ‘너만 보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모델 디자인은 지난해 6월 본사가 발표한 ‘글로벌 에스테틱 트렌드’(The Changing Faces of Beauty) 연구결과를 반영했으며, 여성을 개성있게 표현하는 조장은 동양화가와 협업했다.
한국·미국·프랑스·일본·태국·브라질 등 총 16개국 여성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이 회사가 조사한 결과 외모관리는 스스로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로 꼽혔으며, 몸매와 체형이 피부만큼 중요한 외적 요소로 여겨졌다.
조성희 메디컬에스테틱 사업부 전무는 “새로 개설한 내트렐 홈페이지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한국 여성’을 대변하는 모델 소유를 통해 소비자에 제품의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적극적인 여성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러간은 오는 8월 6세대 듀얼겔 눈물방울형 보형물(Dual gel anatomical implant)인 ‘S510’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