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림프종 전문의 40여명이 1일 림프종 안내서인 ‘림프종 바로알기’(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편)를 출간했다.
이 책은 림프종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 치료 과정 중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 등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세부 목차는 △면역계와 림프구 이해 △림프종 진단 △림프종 병기 결정 △림프종 1차 치료 △2차 치료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대증적 지지요법과 치료 부작용 △림프종에 관한 흔한 질문들 등으로 구성됐다.
서 교수는 “림프종은 치료 성적이 날로 향상되는 한편 분류나 치료법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며 “환자, 보호자, 의료진의 의견을 수렴해 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혈액학회, 고려의학, 175p,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