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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5-26 18:04:59
  • 수정 2017-06-27 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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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여성암병원 9년 연속 암센터 부문 대상 … 장기이식센터, 2년 연속

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환자안전,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장비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정구용 센터장(외과 교수)을 주축으로 한 신장이식팀, 홍근 외과 교수가 주도하는 간이식팀, 원태희·김관창 흉부외과 교수가 이끄는 심장·폐이식팀으로 구성돼 각 진료과별로 진행됐던 장기이식 관련 진료를 통합해 장기이식 성공률을 높였다.
특히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이식관리시스템 △수술 전 건강관리를 통한 성공적 이식수술 도모 △수술 후 중환자실 전문의 환자 상태 24시간 모니터링 및 환자의 면역조절 및 영양관리 △중환자실과 긴밀한 협조 통한 뇌사자 발굴 관리 등 환자중심 진료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성화센터 대상을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세심한 진료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병원으로서 여성친화 진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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