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1차 국제심포지엄’ 제29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5월 19일까지 1년.
유 교수는 1982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부회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면역학회, 미국류마티스학회 어소시에이트 에디터(Associate editor), 류마티스질환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 의장(Chair) 및 과학위원(Scientific committee)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럽류마티스학회 최우수논문상,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1981년 창립된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질환 분야 학술교류, 계몽,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서왔으며 현재 8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