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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한양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5-12 17:13:57
  • 수정 2017-06-27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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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호 외과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우수논문상

김석현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4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관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경찰관의 심리적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경찰관 긴급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찰청 ‘마음동행센터’ 운영을 표준화했다. 센터 소속 전담 임상심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트라우마 치료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경찰관 긴급심리지원프로그램은 이 병원 김인아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2015년부터 진행됐다. 경찰관들은 업무특성상 정상적인 임무수행 과정에서 많은 외상성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대부분 심리적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지만 간혹 스트레스 저항력이 약해질 경우 도움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후부터 심리적 건강상태를 평가해 도움이 필요한 경찰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병원 최동호 외과 교수는 지난 4월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46차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에서의 성공적인 췌장절제술’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혈액이 부족하고 수혈의 부작용이 많이 알려지면서 수혈 분야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선 수혈이 많이 필요한 수술인 췌장절제술을 무수혈로 진행해 수혈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간이식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최동호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 반스주위시병원(Barnes-Jewish Hospital) 간담췌외과, 미국국립암센터, 존스홉킨스병원 간담췌외과 등에서 연수했다. 현재 대한수혈대체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간 줄기세포 및 인공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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