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거둔 성과다. 올해 서울 지역에선 이 병원을 포함해 3곳만이 선정됐다.
센터는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함께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모니터링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은 안전성이 제대로 확보돼야 하는 분야”라며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