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8일 청음회관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향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봉사단을 운영해 청각장애인들이 안심하고 다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음회관은 한국농아복지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고 운보 김기창 화백이 1985년 사재로 설립한 기관으로 청각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복지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