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소화기내시경 검사 5만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2014년 개원 이후 만 3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제성모병원 소화기센터는 지금까지 5만1418건(지난달 30일 기준)의 소화기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그 중 위 내시경 검사가 3만67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점막하종양절제술 등 치료내시경 시술이 1만313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병원소화기센터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현존하는 내시경 장비 중 가장 높은 사양과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올림푸스 CV290 장비를 모든 내시경실에 보유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범수 소화기내과 교수는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의료진 및 직원들 덕분”이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