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2일 원내 3층 마리아홀에서 제2대 김준식 병원장 이임식과 제3대 김영인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인 신임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대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에 근무하면서 가톨릭중앙의료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서 서울성모병원이 JCI 인증을 받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2년에는 성바오로병원장을 지냈다.
○… 강남연세사랑병원은 탁대현 관절센터 과장(정형외과 무릎관절 전문의)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의무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탁 과장은 프로축구 선수에서 흔히 발생하는 반월상연골판·십자인대 파열 등 무릎손상, 퇴행성관절염 관련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병원은 2014년에 이어 지난해 K리그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선수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연골을 치료하거나 3D프린터로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작해 수술한다. 전담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는 대규모 스포츠 재활센터와 환자 맞춤형 비수술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비수술요법으로 물리치료·도수치료·페인스크램블러·체외충격파(ESWT)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