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7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 환자의 혈중 코펩틴 측정이 예후인자로서 가지는 역할: 체계적 고찰 및 관찰연구 메타분석’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해 혈관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급성기 뇌졸중 발병 초기 혈중 코펩틴 농도를 측정하면 좀 더 정확한 예후 정보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우수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간사 및 정도관리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회 간사, 대한신경손상학회 교과서편찬위원 및 보험위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