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는 지난 학내 대강당에서 20일 호주 울롱공대와 ‘한·호 3D 바이오프린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공동연구, 합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회의 공동 참석, 교수·연구진 교환 등 3D 바이오프린팅 부문 학술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고든 월리스 호주 울롱공대 이노베이션캠퍼스 전자재료과학센터(ACES)장이 ‘3D바이오프린팅 ; 인체를 위한 신체부위 프린팅’, 성학준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교수가 ‘줄기세포 분화를 위한 3D 그래핀 형태와 패턴’을 주제로 강의했다.
송시영 의대 학장(소화기내과 교수)과 윤진숙 안과 교수를 비롯해 호주 바이오의료기기 제조회사인 CSIRO연구원 맥린 맥카티·밴 휴이스 박사, 박찬흠 한림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수잔 도즈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 질리안 유·스테판 베어네 울롱공대 박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