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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유전성 유방암 예방 위한 의학유전학센터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4-19 16:51:54
  • 수정 2017-05-12 1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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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터장 허정원 교수 … 이대여성암병원과 연계, 대장암·위암으로 확대

이대목동병원이 19일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하고 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몇 해 전 유명 여배우인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사례를 이유로 유전성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국내에서도 예방적 절제술과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다. 유전성은 전체 유방암의 5~10%가량을 차지하며 유전자검사로 특정 유전자변이를 확인하면 위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진단 유전학 전문가인 허정원 센터장을 비롯해 정혜선·정태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정밀의학에 바탕을 둔 유전 상담을 실시한다. 유방암의 유전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간호사가 환자와 가족의 진료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이대여성암병원과 연계해 다른 유전성 암 분야의 검사 및 진료를 확대할 예정이다.

허정원 센터장은 “센터 개소로 유전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방적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유방암·난소암 등 여성암뿐만 아니라 대장암이나 위암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으로 검사와 상담을 확대해 개인맞춤치료와 정밀의학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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