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5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안 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경과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치매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는 “실버쓰나미 시대엔 의학적 발전 못지 않게 치매관리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며 “치매학회를 체계화하고 정책 개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