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지난 3일 원내 1층에 관절센터를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센터는 정형외과·류마티스내과·통증클리닉·스포츠메디컬센터가 협진해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주관절, 척추관절, 손·손목관절, 발·발목관절 등을 진료 및 치료한다. 한 번에 진료·검사·치료·재활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구축했다.
하정구 서울백병원 관절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관절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며 “관절 관련 우수한 의료진간 협진으로 전문적·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는 개소 11주년을 맞아 첨단 컴퓨터 장비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무릎인공관절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개소식엔 염호기 서울백병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