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4일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인공지능로봇 및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헬스케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지마비 환자 회복 및 인지기능 개선 위한 가상현실 재활훈련시스템 △실어증 환자 위한 인공지능 언어치료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이용 인지훈련시스템 △노인 및 경등도 장애인 모니터링 위한 재가운동 및 인지훈련 로봇 △외국인 환자 의료 전문 통번역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고령화사회 접어들고 의료영역이 확대되면서 IT와 헬스케어가 결합한 잠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분당차병원은 다양한 재활치료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인식되는 가상현실 치료를 도입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한컴그룹과의 협약으로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