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 30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와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방사선 및 의생명과학 기술 공동연구, 전문인력 및 정보 교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내외적으로 관·산·학·연·병 연계협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방사선의학연구소와 실질적인 연구 및 학술활동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상구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정으로 두 기관이 우수한 전문인력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손영숙 재생의학연구소장, 우응제 의료기기연구소장, 황상구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김경민 연구기획조정부장, 박인철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