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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한국 암지도자 연맹’ 결성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3-22 15:29:23
  • 수정 2017-03-22 17: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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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간암학회·대장항문학회·비뇨기종양학회·암학회 등 동참 … 21일 암예방포럼 개최

국립암센터는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간암학회·대한대장항문학회·대한비뇨기종양학회·대한암예방학회·대한암학회·대한암협회·지역암센터·한국유방암학회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암 예방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 암지도자연맹’을 결성했다. 

이날 임민경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장은 국제항암연맹(UICC)를 비롯한 영국·캐나다·미국·호주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암 예방 활동의 기획사례를 소개했다. 윤형곤 대한암협회 기획팀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추진한 국내 암 예방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신상원 대한암학회 이사는 암 생존자의 개인별 맞춤 처방 및 생존자를 위한 사회적 지지를 위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마지막 순서로 대한암예방학회 이정은 총무이사는 식생활에서의 암  예방 근거 및 예방 활동 자료를 발표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성미경 대한암예방학회장, 김태일 대한암예방학회 부회장, 김일한 대한암학회장, 노동영 대한암협회장 등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민간 차원의 암 관련 전문기관, 학회, 협회,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하고, 체계적 활동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고, 국가 보건의료정책에서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사안이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참석자들은  ‘한국 암지도자 연맹’ 결성을 선포하고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 국제사회의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과 활동에 동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 암지도자 연맹 선언문’을 발표했다. 향후 2년간 국립암센터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사무총장으로서 연맹을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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