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중 한림대 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8일 원내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 정기총회에서 지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1년.
최 이사장은 “넓은 경기도 지역을 포괄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의 발전을 위해 북부·동부·서부 3개 지역에 지부를 둬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겠다”며 “개원가와 대학 수련병원과의 연대를 강화해 경기지회 이사회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 핸드센터에서 수부외과학을 연수했다.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미세수술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는 1년에 4회 정형외과 학술대회, 5년에 한 번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 간 지식 교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