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인증평가에서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 2019년 2월 28일까지 우수검사실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고은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으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검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3번 연속 최우수 검사실로 인정받은 만큼 인증 수준을 잘 유지해 환자들이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2015년 서울권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간당 2000건의 혈액검사를 처리할 수 있는 검사실 자동화시스템(CCM, cobas connection module)을 도입했다. 검사실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시스템으로 구현해 수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검사오류를 예방하고 검사 안전성을 높였다. 검사 속도가 빨라져 환자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검사 당일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