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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올림푸스, ‘국제위암학회’서 ‘3D 복강경 위절제술’ 심포지엄 개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3-17 19:15:24
  • 수정 2017-04-14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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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경 칠곡경북대병원 교수, ‘썬더비트 타입S’ 등 활용 비만 위암환자 수술사례 발표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23~2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년 국제위암학회(KINGCA Week 2017)’에서 행사 첫 날인 23일 오후 12시30분 ‘비만 위암환자 대상 복강경 위절제술(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for obese gastric cancer patient)’을 주제로 런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권오경 칠곡경북대병원 위암센터 외과 교수가 올림푸스의 3차원 이미징 기술인 ‘3D 복강경 시스템’과 이중 에너지 장치인 ‘썬더비트 타입S’를 활용한 수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 2D 복강경의 평면 영상과 달리 입체감과 거리감을 느낄 수 있어 병변 및 혈관 깊이를 파악하기 쉽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하도록 돕는다.

썬더비트 타입S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이중에너지 수술기구인 썬더비트의 최신 모델로, 조직을 절개한 후 즉각적으로 지혈하고 혈관을 봉합할 수 있다. 수술 효율성을 높여 수술시간을 단축한다. 신기술인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Intelligent Tissue Monitoring)’ 기능을 탑재한 제너레이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조직절개가 끝나면 에너지 출력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열 발생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외과(SP, Surgical Product)사업부 본부장은 “3D 복강경 시스템을 이용한 위암수술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복강경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하는 3차원 이미징 기술과 썬더비트 타입S 등 주요 외과 제품의 장점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국제위암학회는 대한위암학회가 주최한다. ‘미래를 선도하라(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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