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지난 6일 요로결석 치료를 위한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스위스 스토츠 메디컬(STORZ MEDICAL)의 제4세대 모델로 기존 장비의 결점을 보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쏴 결석을 미세한 가루로 파쇄해 소변 등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피부절개나 마취를 하지 않고 20~30분이면 시술이 끝나 입원 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이영구 강남성심병원장은 “첨단 체외충격파쇄석기 도입으로 요로결석 치료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