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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호 제12대 한림대 성심병원장 취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3-14 17:00:30
  • 수정 2017-03-27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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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질 향상, 인적재원 양성, 감동 의료서비스 추진 … 뇌졸중·치매 분야 논문 다수 발표

유경호 제12대 한림대 성심병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8시 원내 한마음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유 병원장은 △발전과 혁신에 대한 마음가짐 △진료·연구·교육에 대한 헌신과 역량 제고 △인적재원 발굴 및 양성 △의료 질 향상 △감동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중심 가치 실현 △융합과 통합 및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적인 병원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그는 1991년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7년 고려대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성심병원 진료부원장, 적정진료지원실장, 한림대의료원 가치혁신추진단 단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뇌신경센터장과 한림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아 뇌졸중 및 치매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신경과학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한뇌졸중 및 대한두통학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유 병원장은 △김성균 진료부원장(신장내과, 신임) △박범정 기획실장(이비인후과, 연임) △오철영 수련교육부장(비뇨기과, 신임) △이미연 적정진료지원실장(방사선종양학과, 신임) △이용범 대외협력실장(정형외과, 신임) 등 주요 보직자와 함께 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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