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아이닥안경(www.eyedaq.com)은 제작에 평균 6~7일이 걸리던 도수용 선글라스를 2일 만에 제작 및 판매하는 ‘도수용 선글라스 2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수용 선글라스는 시력검사, 선글라스 및 렌즈 선택, 렌즈 주문, 조제 등의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된다. 이때 렌즈 주문 후 도착까지가 제작 기간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도수별로 미리 준비해두면 효율적이지만 굴절이상에 따른 도수 범위가 광범위해 막대한 비용투자가 필요하다.
아이닥안경은 판매율이 높은 선글라스 렌즈를 컬러별로 매뉴얼화해 비치함으로써 완성품 납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선글라스 렌즈는 컬러 농도 80%로 그레이(Gray)·브라운(Brown)·그린(Green) 컬러렌즈와 블루(Blue)·파이어(Fire)·실버(silver) 미러 코팅렌즈 등이 있다.
도수 범위는 근시와 난시를 합해 -6.00디옵터까지로 초고도근시가 아니면 착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렌즈 이외의 색상을 지정하거나. 근시가 -6.00디옵터 이상이거나, 원시 굴절이상인 안경 착용자는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누진다초점렌즈 같은 특수렌즈를 선택할 경우 기존처럼 제작에 7일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