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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이비인후과 원장, 3월 22~28일 경인미술관서 사진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7-03-08 15:15:14
  • 수정 2017-03-10 1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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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서 온 사진’ 전시회 … 고흐風 신인상주의 입체적 작품 선봬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윤상민 이비인후과 원장(전 가톨릭대 의대 교수)이 오는 22~28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5관에서 ‘미래에서 온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해 6월 ‘미래에서 온 사진’(영창출판사 간)이란 사진집을 발간한 그는 자신이 개발한 사진촬영기법을 심화시켜 고흐의 인상주의 그림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작품 라인업으로 이번에 국내 첫 전시회를 열게 됐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7시에 현장에서 개최된다.

윤상민 원장의 ‘미래에서 온 사진’ 전시회 포스터

앞서 윤 원장은 지난 1월 5~22일에는 미국의 유명한 인상주의 사진작가인 수전 번스타인(Susan Burnstine)의 추천으로 미국 버몬트주 에섹스정션에 위치한 다크룸갤러리(Darkroom Gellery)에서 공동 전시회를 가졌다. 번스타인은 미국 시카고 태생으로 현재 로스엔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파인아트 사진가 겸 저널리스트이다. 흑백사진으로 그녀가 어린시절 겪었던 악몽이나 심야테러의 잔상을 폐허적 이미지로 그리다가 최근에는 드라마틱한 효과로 몽환적인 색채의 사진작품을 내놓고 있다. 영국 흑백사진잡지(B&W Magazine)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세계 저명 사진출판사에 많은 글을 올리고 있다.
윤 원장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사진은 ‘마법의 사진’이란 책으로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진은 한 공간에 한 가지 시간대만을 평면적으로 표현하지만 내 사진은 그림을 덧칠한 듯한 이미지를 사진상으로 얻어내 한 공간에 여러 가지 시간대가 함께 입체적으로 담겨져 새로운 사진을 연출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빛의 반사로 이루어진 작은 점들이 시간차에 의해 위치가 바뀐 상태로 덧칠한 것처럼 카메라에 인식되게 하는 게 독창적인 사진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나온 ‘미래에서 온 사진’책 보다 곧 나올 ‘마법의 사진’책은 한 공간에 더 많은 시간대를 포함한 사진이 많아 입체감이 더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서는 사진을 현장 구매하고, 두 권의 사진집도 할인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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