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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선플운동본부와 ‘해피톡 선플 캠페인‘ 전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3-07 22:54:32
  • 수정 2017-03-09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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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사업팀 ‘채움·나눔·틔움’ 기부 프로젝트 연계 … 진료비 후원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경희의료원은 선플운동본부와 7일 오후 5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 및 선플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과 민병철 이사장,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라울 허넨데즈(Raul S. Hernandez) 주한필리핀대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피톡(Talk)선플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선플운동은 선의적인 댓글을 의미하는 ‘선플’은 ‘악플’의 반대어로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운동이다.
협약식은 △선플 동영상 상영 △환영사 및 격려사·축사 △선플운동 소개 △협약식 △선플 선언식 △경희의료원 해피톡(Talk)선플 캠페인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원은 선플운동인 ‘해피톡(Talk) 캠페인’과 함께 사회사업팀이 실시하는 ‘채움·나눔·틔움’ 기부프로젝트를 연계한다. 이 프로젝트는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진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은 환자를 대할 때 선한 행동과 선한 표현이 생활화된 착한 병원”이라며 “선플운동 협약으로 환자에게 더 큰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주고 다른 의료기관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한국의 갈등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등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다양한 사회갈등을 해결하는데 있어 선플운동과 경희의료원의 선플운동 캠페인인 ‘해피톡(Talk)’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날 특별 참석한 라울 허넨데즈 필리핀대사는 “경희의료원과 선플운동본부의 협약식에 참석해 영광”이라며 “필리핀의 국민영웅 매니 파퀴아오는 필리핀 선플운동의 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필리핀에도 이런 캠페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의료기관과의 이런 대규모 협약은 처음으로 경희의료원의 해피톡 선플 캠페인이 환자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한국을 따뜻하게 만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선플 선언식에는 사회사업팀 김수연, 호흡기내과 곽성주 간호사, 노동조합 전우승 등 의료원 직원 대표 3명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임 의료원장과 민 선플재단 이사장, 양 보건복지위원장이 선언문을 전달받으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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