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은 오는 3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충해 365일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교대로 근무해 갑작스런 질환과 사고로 이송된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한다.
유방암·갑상선암 치료에 특화된 이 병원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충했다. 특히 외상과 응급질환에 대응 능력이 뛰어난 의료진을 영입했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은 “지난 50여년간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사랑이 있어 유방암·갑상선암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365일 지역주민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