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1건의 다이어트가 성공하면 5만원 어치의 영양도시락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자가 공식 사이트(thegooddiet.co.kr) 게시판에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적고 실천한 뒤, 성공 인증을 하면 적립된다. 다이어트 성공 인원 수만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아동·장애인에게 도시락과 영양제를, 미혼모 가정에는 분유와 영양제 세트를 지원한다.
발대식에는 손보드리 365mc강남본점 대표원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손보드리 원장은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질병”이라며 “연구 결과 동기가 확실하면 비만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라는 동기가 부여돼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헀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365mc는 작년에도 저소득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해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하고 비만치료로 건강도 찾는 일석이조의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헀다.
이 캠페인은 2월 23일~6월 30일에 진행되며 체중감량 목표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 ‘하루 물 3잔 마시기’, ‘10분 걷기’, ‘계획한 대로 헬스장·수영장 가기’, ‘식사량 2분의1 줄이기’ 등 생활 속의 건강 실천사항을 성취 목표로 설정할 수 있어 더 많은 동참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365mc 홍보모델 배우 임시완도 캠페인에 참여해 ‘일주일에 3회 운동하겠다’는 기부 다이어트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