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오는 3월 3일 오후 1시 원내 성의회관 303호에서 ‘올해의 현장: 학교’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의 건강문제 관련 정기 심포지엄을 연다.
올해의 현장은 매년 직업환경의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을 선정하고, 각계 연구자·전문가·노동자가 한 자리에 모여 노동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연구과제와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교사의 정신건강과 직무스트레스 조사결과 및 특성화공업고 학생의 실습환경에 대한 연구결과를 다룬다.
제1부 ‘학교 현장의 건강위험 요인과 교사 건강수준’에서는 김형렬 이 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발제한다. 같은 과 공정옥 교수와 김학한 참교육연구소장이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제2부 ‘특성화공업고 교육환경’에서는 김성훈 이 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연구원이 발제한다.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실업위원회 소속 조성신 교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